코비 브라이언트처럼 노력하기 - 그는 어떻게 노력을 통해 위대해졌을까? (맘바 멘탈리티)

NBA의 농구 선수로 20년 동안 한 팀에서 활약하며
5번의 우승, 81점이라는 점수로 한 경기 득점 2위의 기록 등

노력에서 만큼은 마이클 조던을 능가한다는 코비 브라이언트

 

'맘바 멘탈리티'라고 불리는 그의 근성은
농구를 넘어 다른 스포츠 종목, 일반인들에게까지도
귀감이 되었고, 그의 안타까운 헬기 사고에

전세계적인 추모가 일어나기도 하였는데요.

 

 

그는 어떻게 노력을 통해 위대해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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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친 노력과 미친 끈기 (적당한 선의 노력과 끈기를 뛰어넘는)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라는 말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이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한 말입니다.

그는 정말 지독한 연습벌레로 '나'라는 오렌지에서
한방울도 남지 않도록 모든 것을 짜냈다고 말하며
새벽 4시에 가장 먼저 나와 가장 늦게 나가는 선수였습니다.

(후보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한 뒤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위대해지고 싶다면 강박관념을 가져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위대해지고 싶어 하지만 위대함을 성취하기 위해 필요한 희생은 충분히 하지 않는다."

 

 

+ 코비의 666프로젝트

새벽 4시에 하루를 시작 - 2시간 동안 조깅과 전력질주를 반복하는 인터벌 트레닝 - 각각 5개의 스팟에서 200개씩 성공시키기. (슛을 던진다가 아닌 '성공시킨다') - 이후 또 다섯 개의 스팟에서 페이드 어웨이를 100개씩 성공시키기로, 달리기와 총 1500개의 슛을 성공시켜야 코비의 몸풀기가 끝이 납니다. 
자신의 몸풀기가 끝나면 본격적인 팀 훈련을 시작하고, 또 팀 훈련이 끝나면 한 시간은 복싱과 줄넘기, 한 시간은 웨이트 트레닝에 투자하였다고 합니다. 경기가 없는 오프 시즌에는 팀 훈련 외에 개인 훈련을 추가로 6시간씩 주6일 6개월 동안 한 것이지요.

 

"내가 천재라구요? 나는 지난 세월동안 하루에 16시간씩 연습했습니다. 오로지 훈련만이 최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나의 결과만을 보고 천재라고 하더군요."

"당신은 나만큼 시간을 쏟지 않기 때문에 절대 나보다 더 잘 할 수 없다. 그래서 난 이미 승리한 것이다"

"모든 건 집중력에 관한 것이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기 위해 매일 아침 일어나는 것이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노력했는지가 중요하다"

 

 

 

 

그는 자신감은 준비에서부터 시작되며
준비과정에서 이미 수천 번씩 연습을 진행했기 때문에
전혀 긴장하지 않고 냉정하게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기타 코비의 일화

- 호텔 로비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는데 무릎에 아이스팩을 댄 코비가 땀에 흠뻑 젖은 채 트레이너들과 함께 들어왔어요.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 새벽에 개인 훈련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때가 오전 8시였습니다. ‘이 사람은 지구에서 온 게 맞을까?’ (크리스 보쉬, 2008년 미국 농구대표팀 동료)

- 밤 11시에 코비에게서 전화가 걸려온 적이 있습니다. 새벽 5시 30분에 체육관에서 훈련을 도와줄 수 있는지 묻더군요. 알았다고 하고, 일부러 10분 빠르게 체육관으로 갔습니다. 그때가 5시 20분이었죠. 그런데 도착해보니 코비가 땀으로 옷이 흠뻑 젖은 채 내게 인사를 하는 겁니다. 언제 왔느냐고 물어보니 4시 45분이라고 대답했지요. (라쉬드 하자드, 레이커스의 전 스카우터)

- 코비는 늘 체육관에 남아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거나 기술을 연마하곤 했다. 게다가 코비는 언제나 훈련장에 1등으로 도착하곤 했는데, 솔직히 코비가 언제 잠을 잤는지 궁금했던 적도 있었다. 코비는 새벽 1시나 2시가 되면 내게 전화를 해서 새벽 5시에 같이 러닝을 하러 가지 않겠냐고 물어보곤 했다. 코비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 로니 튜라이프 (코비의 전 동료)

 

 

 

 

 

#2. 배움을 위한 남다른 자세

그의 배움을 위한 자세는 남달랐는데요.

무엇이든 가리지 않으며 동체 시력 등을 위해 복싱을,
발목 강화를 위해 탭댄스를 배운 것은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어렸을 때 NBA 비디오 테이프를 보면서는
그의 머릿속에 재생할 수 있을때까지 반복해서 시청하며

선수들의 발과 어깨의 위치부터 움직임까지 분석하였다고 합니다.

 

"나의 모든 동작은 훌륭한 선배로부터 훔친 것이다"

 

 

 

그는 좋은 것을 100% 확실히 흡수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자신의 것을 더해갔고, 부상을 당했을 때도
항상 무언가를 배울 기회로 삼았습니다.

(오른 손목이 부러졌을 땐 왼손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며

왼손을 연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오히려 좋아...!')

 

 

 

 

또한, 배우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고 적극적인 자세로

선배건 후배건 배움을 위한 조언을 요청했고,

19살에는 그의 농구 영웅인 마이클 조던에게
경기 도중에 수비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 조던은 신인 선수가 다가가기 어려운 존재였다고 합니다)

 

ㅇ 마이클 조던과의 일화

"다른 선수들은 다 내가 이길 수 있다. 하지만 코비만큼은 승패를 장담할 수 없다. 그는 나의 모든 기술을 훔치기 때문" (전성기 컨디션으로 NBA 선수들과 1 on 1을 하면 이길 것 같냐에 대한 대답)

"새벽 2~3시가 넘어 전화오기도 하고. 틈만 나면 농구 기술과 트라이앵글 오펜스에 대해 물어봤다. 누군가 코비의 열정이 있다면 이루고자 하는 것을 모두 이룰 수 있을 것" (처음엔 너무 자주 연락이 와 귀찮아했지만, 그의 농구에 대한 열정과 집요함을 인정하고 질문에 성실히 답변해줬다고 합니다)

"포스트업을 할 때는 다리를 벌려야 하나요? 붙여야 하나요?"
- 경기 도중 마이클 조던에게 수비에 대한 조언을 구한 19살의 코비

 

 

 

 

 

#3.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 (실수와 실패는 성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

그는 역경은 위대한 스승이자 성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새로운 기술을 터득하는 대가는
엄청난 훈련과 수 많은 실패라고 말합니다.

 

"나는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만약 실패를 두려워한다면, 너는 아마도 실패할 것이다"

 

 

코비는 신인 시절 중요한 경기에서
많은 선수들이 두려움으로 슛을 떠밀 때
여러 번 슛을 날린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3점 뒤지며, 종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 번 슛을 던졌지만 에어볼을 던지며
엄청난 맹비난을 받았고
커리어 최악의 경기로 기억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러한 역경을 스승으로 삼아
맹연습을 하며 3만 3천점이 넘는 점수를 기록했고,

과거 2016년 인터뷰에서는
'그것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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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요약

- 코비 브라이언트의 '노력'
1. 미친 노력과 미친 끈기 (적당한 선의 노력과 끈기를 뛰어넘는)
2. 배움을 위한 남다른 자세 (좋은 것은 100% 흡수하며, 언제 어디서든 배우고 배움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3.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 (실수와 실패는 성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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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Action Plan

코비는 신체, 점프력, 손 크기, 프레임과 힘 등
피지컬적인 부분에서 특출날 정도는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역대급의 신체 스펙과 하드웨어를 통해 위대해진 것이 아닌

어느 정도 뛰어난 수준의 '충분함'이지만

정말 '미친 노력과 끈기'로 위대해질 수 있었고,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게 된 것 같습니다.

 

 

1. 자문해보며 절실히 원하는 바를 명확히 하기

미친 노력과 미친 끈기를 위해서는
그것을 정말로 엄청나게 원하고
절실할 정도로 갈망해야만 합니다.

 

코비는 원하는 바가 명확했기에 

필요한 희생을 하고, 시간과 노력을 기꺼이 투자하며
맘바 멘탈리티를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희생은 갈망하는 정도와 비례합니다.
정말로 원하고 갈망하는 것이 있으면 감내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금방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ex)

그는 경기에 뛰고 싶었고, 더 잘하고 싶어했습니다.

또한, 위대해지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함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기꺼이 희생을 감수할만큼 
위대해지고 싶어했고, 농구를 진정으로 사랑했습니다.
그렇기에 미친 노력과 미친 끈기로 꾸준히 이어나갔고
해낼 수 있었습니다.

 

 

 

위대해지고 싶다면 우선,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말로 원하고 갈망하는 것,
혹은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찾아야만 합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고 집념을 갖고 꾸준히 해나갈 것을요.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는 분명히 욕망과 결핍,
그리고 그로 인한 갈망이 존재합니다.

다만, 두려움 등으로 '현실의 벽'이라는 것을 만들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저런건 재능이 있어야...', '머리가 좋아야...' 등
여러 이유를 대면서 스스로의 한계를 정해버린 것이지요.

 

정말로 무엇이든 가능하고,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정말로 한계와 제약이 없는 상황일 때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여러 가지를 적고 추릴 수도, 단계적인 형태로 적을 수도 있습니다)

 

 

"실패는 존재하지 않으며, 상상에서 만들어낸 형상일 뿐이다"

 

 

 

2. 핵심 비결과 가능한 노력 탐색하기

가슴 깊이 있던, 정말로 원하는 것을 명확히 하였다면
그 다음은 효과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핵심 비결을
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부분들을
탐색하며 찾아야 합니다.

 

노력만으로는 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창의적인 일과 관련되었을 수도 있지만
그것들 역시 분명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며
효과적으로 배우고 도움을 얻을 핵심 비결들이 있습니다.

특히 좋은 포인트를 찾아 100% 흡수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자신만의 것을 만드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좋은 포인트를 찾아 효과적으로 1000시간을 노력하는 것은
그냥 무작정 노력하는 2000시간을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

 

 

ex)

- 핵심 비결 탐색하고 훔치기
코비 역시 롤모델을, 훌륭한 선배들을 보며
핵심 비결을 찾아내었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단순히 기술적인 부분 외에도 좋은 습관, 행동양식, 일하는 방식,
방법론적인 부분, 사고 방식, 마인드 등을 다양한 핵심 비결들을

흡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핵심 비결이 한 가지의 정답만이 있는 것은 아니며,

사업만 보더라도 제프 베조스, 버진, 스티브 잡스, 저커버그, 일론 머스크 등은
각기 다른 스타일을 갖고 있으며, 다른 핵심 비결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 가능한 노력 찾기
창의적인 일이더라도 분명 러닝 1시간, 슈팅 성공 1500개와 같이
명확하면서 가능한 노력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카피라이터와 같이 창의적인 일이더라도
매일같이 다양한 제품/서비스의 카피를 100개씩 만들 수도 있고,
관련 서적을 1시간씩 꾸준히 읽을 수도 있고,
융합적 사고와 국내/외 트렌드 파악을 위해 광고나 잡지, 기사 등
무언가를 꾸준히 볼 수도 있습니다.

 

개발과 같은 일 역시도
하루에 n시간씩 투자하여 자신만의 것을 만들어볼 수도 있고,
새로운 기술, 새로운 프레임워크 등과 관련된 것을 공부할 수 있고
무언가를 최적화시키고 더 효율화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고민의 시간을 강제적으로 할당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해야할 것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만다라트를 작성해보고 중점적으로 할 부분들을
바꿔나가며 해나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야구선수 오타니의 만다라트

 

 

 

3. 꾸준히 해나갈 것을 정하고, 강박을 갖고 해나가기

결과를 통제할 수는 없지만, 노력과 태도는 통제가능한만큼
효과적인 핵심 비결들과 가능한 노력들을 찾았다면
강박을 갖고 꾸준히 해나갈 준비를 해야합니다.

 

보이는 곳에 붙이고 크게 쓰는 등 자신의 목표를 가시화한다거나,
노력의 과정을 꾸준히 기록할 준비를 할 수도 있고,
자신의 다짐을 여러 사람에게 알릴 수도, 함께할 수도 있습니다.

효과적이면서도 매일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강박감을 줄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과

코비의 666 프로젝트처럼 자신만의 규칙을 정합니다.

 

 

ex) 주 5일 평일동안의 통제 가능한 시간의 루틴

아침 다양한 제품/서비스의 카피 100개씩 작성하기
1시간 동안 훌륭한 카피 5개씩을 곱씹어보고 깊이있게 분석해보기

심리, 광고 등 관련 아티클 30분씩 읽고 메모해두기
취침 전 1시간씩 독서하기 등등

 

 

 

또한,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한 꾸준함과
실수와 실패가 있더라도 '오히려 좋아'의 자세를 취하기 위해서는
노력하는 여정, 과정 역시 값지고 의미있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찍 일어나서 최선을 다한 시간들.
늦게까지 남아서 최선을 다한 시간들.
하기 싫고, 너무 피곤하고,
스스로 몰아붙이기 싫지만 어쨌든 그렇게 해온 시간들.

그 자체가 꿈이란다. 그게 바로 꿈이란다.
꿈은 목적지가 아니라 여행이란다.

그리고 만약 너희들이 이걸 이해한다면,
꿈을 성취하거나 실현하지 못하더라도
더 대단한 일들이 너희에게 일어나는 걸 볼 수 있을거야."

- 코비가 은퇴 경기에서 딸들에게 전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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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코비 브라이언트가 어떻게 노력하여

위대해질 수 있었는지를 분석해보고

액션 플랜을 알아보았습니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이루며 위대해지기 위해

당장 아래의 질문들에 답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업글연구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유나 하트, 댓글로 소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은 관심도 큰 힘이 됩니다!)

 

 

Q. 정말로 희생을 감수하고, 시간과 노력을 기꺼이 투자할만큼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명확한가요?

Q. 효과적인 방법 및 핵심 비결들, 그리고 가능한 노력들이 무엇인지 알고 있으신가요?

Q. 적당한 선에서 나름의 최선을 다한 것은 아닌가요? 미친 끈기와 미친 노력을 하며 집중하였나요? 

 

 

 

 

코비 브라이언트처럼 노력하기 - 그는 어떻게 노력을 통해 위대해졌을까? (맘바 멘탈리티)